여기로3039

수고 많았어요. 앞으로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하려면 문대표 손의 붓기가 빠질 날이 없겠네요. 그래서 내가 육아휴직하고 육아에 전념하고 싶은데 당신 생각은 어때요? 그래야 다시 손만 봐도 설레던 그때의 그 손을 매일 볼 수 있을것 같아서요^^♡ 

건강챙기면서 해. 늘 당신을 응원해 

회사의 대표로써 힘든 몸을 이끌고도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출산의 순간을 겪고도 회사업무 처리를 위해 밤을 지새우고. 한편으로는 출산하느라 몸이 많이 고되었을 당신이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어. 오늘은 내가 맛있는 저녁 대접할테니깐 집에 가서는 푹 쉬면서 산후 조리 잘하자 여보 ~

당신의 그 책임감을 존경해. 대표로서의 삶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나도 응원할게. 그렇지만 당신을 늘 걱정하고 있는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건강도 꼭 챙기는 거 잊지마!

자기야, 당신은 사장이기 전에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