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로3039

모두의 육아에 참여 했던 박시후,시온 엄마입니다.

늦게 참가 신청서를 냈는데, 운이 좋게 함께 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어찌나 재미있게 참여 했던지, 아이들과 활동했던 사진도 거의 없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이런 레크레이션도 꿈도 꾸지 못했는데,

큰아이 작은 아이 할것 없이 함박웃음에 저도 절로 행복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체험활동, 부모들은 부모교육 부모교육 역시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였네요.

육아가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고, 남편도 있지만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생각에 울컥할 때도 있었습니다.

남편과의 생각의 차이, 기질이 다른 아이 육아로 인해 힘들었는데,

내가 틀린게 아니라 다름을 인정 받는 기분으로 행사내내 치유 받는 기분이였답니다.

행사가 끝나고 주는 밀키트와(밀키트 진심 최고!!!!), 간식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허기짐을 채우고,

집에서는 빠른 식사 준비로 아주 행복하고 꽉 찬 시간을 보냈네요.

다음에도 이런 시간을 종종 함께 하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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